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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Hop music

mc그리 열아홉 듣기♥(가사/뮤비)

행복 이야기 2016. 5.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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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뚱나리의 Music Story 입니다



오늘은 바가지머리를 한채 귀엽기만 하던,

김구라씨의 아들 동현이가 훌쩍 자랐습니다

그리고는 어느새 'mc그리'라는 랩네임으로

세상에 발돋움을 시작 했습니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멋진 랩핑을 보여주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MC그리 열아홉’을 

발표 했습니다


힙합음악이 취향이 아니더라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듬감과

뭉클함이 전해지는 가사는

정말 듣기 좋다고 느껴 지네요





아래 동영상의 재생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mc그리 열아홉 듣기' 

&

'mc그리 열아홉 뮤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mc그리 열아홉 가사'


불길한 예감은 역시 틀린 적이 없네

만약 복선이었다면 그때는 대체 언제

마냥 좋아 걷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네

많은 것을 놓치고 또 많이 잃은 상태


언제부터 잘못된 길을 밟은 걸까

한참 돌아보니 아마 내가 태어난 날

난 아버지의 아들로 김구라 아들로

만약 김현동의 아들이었담 친구들과 같았을까


yeah 걱정은 마 난 보다시피 내꺼 하고 있어

이게 멋있는 걸 알고 있어

요즘 나를 동정하는 사람 많이 봐

그 시선들이 행복해 난 아직 앤가 봐


난 아직 어려 근데 모두 내가 크기만 바래

난 아직 어려 내가 하고 싶은 건데 왜 안돼

난 성공만 성공만 바라면서 매일을 살고 있잖아

성공만 성공만 성공하면 모든게 조용해질까?


매번 긍정적인 나도 흔들렸었지 많이

이혼 기사가 발표가 된 뒤에는 그저 잡생각이

심지어 현관 문 앞은 기자가 차지했을때

그때부터 인간은 잔인한 걸 알게 됐네 그래


우리 모두 입고 있어 젖은 코트를 걸쳤네

입고 있어도 춥고 그렇다고 벗기에는

겁이 나 난 내 고통이 더 크다고 생각했지만

색깔만 다를 뿐 누구 것이 더 비싸진 않어


인생은 증명의 연속이란 걸 배워왔듯이

우리는 어리숙하게나마 배워가고만 있지

성공이 과연 뭘까 생각해봐도

어린 나로선 그 정의를 못 내렸어


난 아직 어려 근데 모두 내가 크기만 바래

난 아직 어려 내가 하고 싶은 건데 왜 안돼

난 성공만 성공만 바라면서 매일을 살고 있잖아

성공만 성공만 성공하면 모든게 조용해질까?


너희들이 아는 나의 삶은 생각보다 달라

살면서 반 이상을 달리는 차에서 잠 자

누군가 나의 삶에 대해 질탄하고 방관

하는 것은 11살 때쯤 깨달았어 아마


결국 시간이 약이란 게 느껴져

돌을 맞을 때는 가만히 있었네 난 그 어떤

무엇도 나를 증명해줄 수 없으니까

9년간 티비 속 내 모습은 어렸으니까


어둠이 있어야 별을 찾듯이

견디고 이겨내면 만날거야 반드시

그래 나도 이겨내고 있어 당연하듯이

너희도 이겨낼거라고 믿어 반드시 yeah


오랜 고민 끝에 단어들로 채웠던 밤

내 꿈과 함께 매일 밤 지새웠지 난

성공을 되뇌인 다음 다시 펜을 잡아

나로선 할 수 있는 게 이거 밖에 없으니까


난 성공만 성공만 바라면서 매일을 살고 있잖아

성공만 성공만 성공하면 모든게 조용해질까?

난 성공만







이 앨범을 내기 전까지, 과연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래퍼가 될 수 있는가에 의문을 갖게 했던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멋진 한방을 보여줬다고 생각 합니다 











18일 오전 00시를 기준으로해서 

타이틀곡 'mc그리 열아홉 듣기'가 

4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열아홉의 가사 이기도 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받은 상처 그리고 주변의 시선, 

성공하고 싶은 미래 등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듯한 19살 mc그리의 고민이 담겨있다고 느껴지네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MC그리의 데뷔를 축하하며,

뭉클한 가사에 큰 공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모두 입고 있어 젖은 코트를 걸쳤네/ 

입고 있어도 춥고 그렇다고 벗기에는 겁이나’ 등 과 같은

솔직 담백한 가사가 많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난 아버지의 아들로 김구라 아들로.”


이번 'MC그리(김동현) 열아홉’은 직접 쓴 

가사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죠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까지 선보였습니다












MC그리는 어린 나이에 이름을 알리고 

‘김구라의 아들’로 살면서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으며 주변의 시선과 편견과 

부딪치면서 래퍼로서의 길을 걸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며, 

그간 예능에서만 보여주던 천덕꾸러기 같은

모습이 아닌,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는 남자로써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온전한 래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MC그리는 18일 자정 싱글 더블앨범

'열아홉'을 발표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뜨거운 관심에 대한 소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5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해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음원 사이트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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