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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디즈니가 만난다면? 

어떤 음악이 울려 퍼질까? 



2017년 12월 1일에 발매가 되었던

 ' 재즈 러브 디즈니2 ' 는 고레고리 포터와 

멜로디 가르도트, 제이미 칼럼 등 

재즈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많이 참여 아여

 ' 재즈 러브 디즈니 1 ' 흥행 이후 

그 뒤를 잇는 곡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알고 나면 더욱더 재미있고 

신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0ST

지금 바로 만나보러 가볼까요?

 

 

 

 

 

 

#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 삽입곡)

 

Bebel Gilberto

 

 1938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테마 곡

극 중에서 일곱 난쟁이와 백설공주는

 소소한 파티를 연다. 

호기심이 많은 일곱 난쟁이들은 

백설공주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른다. 

 

그녀는 궁을 떠나기 전에 보고 

사랑에 빠졌던 왕자에 대해 이야기를 떠올렸다. 

 

언젠가 왕자를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그리며 노래를 부른다. 그 곡이 바로

 ‘Someday My Prince Will Come’다. 

 

 

 

 

 

암울했던 당시

 상황에선 이뤄질 수 없는

 꿈과도 같이 들렸지만, 

 

그런 현실을 잊게 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었다. 

 

얼마 뒤 백설공주는 

독 사과를 먹고 깊은 잠이 든다. 

 

이후, 그녀가 노래로 그렸던 왕자가 

등장해 키스를 하고 깨어난다. 

 

백설공주와 왕자가 궁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버전의 ‘Some Day My Prince Will Come’이

 흐르며 감동을 배가 시킨다.

'재즈 러브 디즈니 2' 에는 

1집에도 참여했던 제이미 칼럼은

 이번 앨범에서도 <미녀와 야수>

Be Our Guest를 불렀습니다.


최근에 딸들과 수 차례 보게 되었고

 딸들이 자신이 부른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하네요!ㅎㅎ

 

 

 

 

 

 

 

# Some Day My Prince Will Come

 (백설공주 삽입곡) 

 

Imany

옛날 감정을 다시 불어 일으키는 백공주!
고전 클래식 디즈니 ost 느낌이랄까? 

 

동심을 극해주는 목소리가 

너무 좋은 거 같다><


백설공주의 장면 중

공주가 난쟁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처음부터 나와요~


왕비 때문에 성에서 쫓겨난 

공주의 심정과 왕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 노래를 다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Be Our Guest

(미녀와 야수 삽입곡)

 

Jamie Cullum & Eric Cantona

Be Our Guest’에는

지난 [Jazz Loves Disney]에 

참여했던 제이미 칼럼이 다시 참여했습니다

 

그와 함께하는 것은 에릭 칸토나!

그는 본 직업이 가수가 아닌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전설적인 선수였고,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 에릭 칸토 나이라고 합니다!!

 

 

 

 

 

현대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곡이 나왔던 그 시대에 연주됐던 풍으로 

연주한 것이 감상 포인 트여요~

 

 원곡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미키 마우스의 휘파람 소리를 악기로 

연주한 것은 이 곡에서

 놓치지 않아야 할 감상평입니다<<

 

 

 

 

 

 


#Under the Sea

(인어공주 삽입곡)

 

Jacob Collier

가장 익숙한 곡인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

 

마이클 잭슨 이후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제이콥 콜리어는 독학으로 수십 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그는 이 곡에서도

8개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목소리를 여러 차례 포개서

자신의 특기인 아름다운 화음까지도 만들어내는 

기술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중반부를 넘어가면

라틴/쿠바 음악풍으로 전개된다.

 

천진난만하게 연주하고 노래하면서도

천재성을 곳곳에 드러내는

놀라운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지 벤슨 같은 거장부터 제이콥 콜리어 같은

슈퍼 루키까지 다양한 세대의 연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은

이 앨범을 더욱 특별하게 빛을 발한다~

 

 

 

 

 


#Try Everything

(주토피아 삽입곡)

 

Angelique Kidjo

 2016년 작품인 <주토피아> 애니메이션

시골 출신 ‘주디’는 경찰관을 꿈꾸는 토끼다.

 

자신보다 체격이 수십 배는 되는

육식동물이 우글우글한 도시에서 주디는

사실상 먹이사슬 최하위에 속하는 약자 중의 약자다.

 

주변인들은 여성이어서

연약할 거라는 시선까지 보낸다.

 

급기야 그녀의 부모님도

대를 이어 홍당무 농사를 하라고 제안한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경찰학교에까지 진학을 했지만

‘이때까지 토끼 경찰은 없었다’는 이유로

그만둘 것을 압박받는다.

 

 

 

 

 


언제나 성공만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건강한 게 아니에요.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어떤 방식으로 재기하느냐가 

당신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죠.


<주토피아>는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생활을 경험한 이들에겐

 이 역경이 실제론 정말 고통스럽고 

감내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과

 공감으로 확장될 것이다. 

 

 

 

 

 

 

계속 듣고 싶어 지는 디즈니 OST♥

 

멜로디만 들어도 생각이 절로 나고

 마음이 뭉클해지면서 무한 매력이 빠지게 된다.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갈 것만 같은 느낌!! 

디즈니의 매력은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디즈니 애니메이션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노래들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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